과거에 있다면, 더욱 들어야 할 지혜
먼저, 내가 과거에 머물러 있는지, 성경을 통해 확인해보자.
전도서 7장 10절
「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이 지혜가 아니니라 」
이런 말을 하지 마라. "지나간 세월이 지금보다 좋았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즉, "옛날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것은 웬일이죠?"라고 말하지 마라. 그런 질문은 어리석다는 말이다.
그럼, 여기서 필요한 것은 지혜이며, 들을 줄 알아야 하겠다.
이 내용을, 성경에서 살펴보자.
잠언 25장 12절
「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
들을 줄 아는 귀에 일러주는 지혜로운 꾸지람은 금귀고리요, 순금 목걸이다.
즉, 지혜자의 책망은 들을 줄 아는 귀에, 금귀고리와 순금 목걸이 같다는 말이다.
지혜의 힘
계속해서, 지혜의 힘이 얼마나 놀라운지, 성경에서 살펴보자.
잠언 21장 22절
「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의 견고히 의뢰하는 것을 파하느니라 」
지혜가 있어야, 용사들이 지키는 성을 공격하여, 저들이 의지하는 요새를 허물 수 있다는 말이다.
혹자는, 돈의 힘만 의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혜가 없으면 아무 소용없다.
이 내용도, 성경에서 살펴보자.
잠언 17장 16절
「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 」
미련한 사람은 속이 비었으니, 손에 돈이 있은들 어찌 슬기를 사랴.
즉, 어리석은 자가 가진 돈은 가치가 없다. 왜냐하면 그는 지혜를 살 생각을 못하기 때문이다.
한 구절, 더 살펴보자.
잠언 11장 28절
「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
돈이 많다고 우쭐대다가는 쓰러지지만, 착하게 살면 나뭇잎처럼 피어난다.
즉, 자기 재물을 의지하는 사람은 떨어지는 나뭇잎 같으나, 의인은 푸른 잎사귀처럼 번성할 것이라는 말이다.
다음으로, 성경에서 알려주는 지혜는 차원이 다름을 살펴보자.
잠언 11장 25절
「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
남에게 은덕을 베풀어야 풍부해지고, 남을 대접해야 저도 대접을 받는다.
즉, 후한 사람은 잘 되고, 남을 기분 좋게 하는 자는, 자기의 기분도 좋아진다는 말이다.
-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지혜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이어서, 한 가지 주의사항을, 성경에서 살펴보자.
전도서 10장 1절
「 죽은 파리가 향 기름으로 악취가 나게 하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로 패하게 하느니라 」
파리 한 마리가 빠져 죽으면, 향수 한 병을 버리게 된다. 그렇듯 하찮은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지혜로 얻은 영광을 물거품으로 돌려버리는 수가 있다.
즉, 죽은 파리들이 향수에서 악취가 나게 하듯, 조그만 어리석음이 지혜와 영예를 더럽히고 만다는 말이다.
지혜는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깨닫고 깊이를 더해가는 것도 중요하다.
유심히
잠언 24장 32절
「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었노라 」
그것을 보며 나는 깊이 생각하였다. 그것을 보고 교훈을 받았다.
즉, 유심히 관찰하고 생각을 많이 하여, 깨우친 것이 많았다는 말이다.
생각할 줄 아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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