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을 일으키는 자
다툼을 일으키는 자의 특징을, 성경의 관점에서 알아보자.
① 말쟁이
잠언 16장 28절
「 패려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장이는 친한 벗을 이간 하느니라 」
변덕스러운 사람은 말썽을 일으키고, 고자질하는 사람은 이간을 붙인다.
즉, 비뚤어진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고, 남의 말을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 사이를 갈라놓는다는 말이다.
한 구절, 더 살펴보자.
잠언 26장 20절
「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장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
나무가 없으면 불이 꺼지듯, 험담꾼이 없으면 다툼도 그친다.
② 성급한 자
「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
성미가 급한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나, 마음에 여유 있는 사람은 싸움을 말린다.
즉, 참는 사람이 싸움을 그치게 하니, 지혜롭다 하겠다.
③ 싸움꾼
잠언 26장 21절
「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
숯불에 숯을 더하고, 불에 나무를 더하듯, 싸움꾼은 싸움에 부채질만 한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저들의 뜻대로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 지는 게, 이기는 거다.
싸움이나, 다투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싸움을 말려야 하는 일이 생길 수가 있는데,
나와 상관없는 싸움이라면,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이에 대한 내용을, 성경에서 살펴보자.
잠언 26장 17절
「 길로 지나다가 자기에게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
상관도 없는 분쟁에 끼어드는 것은, 지나가는 개의 귀를 잡는 격이다.
잘못하면, 도리어 화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
그만
잠언 17장 14절
「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
다툼의 시작은 댐의 작은 구멍과 같으니,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따지기를 그만두어라.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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