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자
미련한 자의 특징을, 성경의 관점에서 알아보겠다.
① 매를 번다
잠언 14장 3절
「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는 입술로 스스로 보전하느니라 」
미련한 사람은 말 때문에 자기 등에 매를 맞으나,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신을 보호한다는 말이다.
한 구절, 더 살펴보자.
잠언 10장 13절
「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혜 없는 자의 등을 위하여는 채찍이 있느니라 」
슬기로운 사람 입에서는 지혜가 나오고, 미련한 사람 등에는 채찍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즉 지혜 없는 자의 등은, 채찍으로 때려야 한다.
- 어렸을 때, 등짝 맞아본 적이 있다.
② 미련을 즐긴다
잠언 15장 14절
「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요구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즐기느니라 」
슬기로운 마음은 지식을 추구하나, 미련한 사람의 입은 어리석음을 즐긴다.
즉, 미련한 사람의 입은 미련을 먹고 산다.
③ 미련을 반복한다
잠언 26장 11절
「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
개가 그 토한 것을 다시 먹듯, 미련한 자는 어리석은 짓을 되풀이한다.
미련한 자의 결과
잠언 16장 22절
「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
명철한 사람은 생명샘을 가진 자이나, 미련한 사람은 그 미련함 때문에 벌을 받는다.
그 이유는, 생각부터 잘 못 되었기 때문이다.
이 내용을, 성경에서 살펴보자.
잠언 24장 9절
「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의 미움을 받느니라 」
미련한 자는 범죄 할 생각만 하고, 거만한 자는 사람들에게 혐오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미련한 사람은 고집도 세다.
위와 같은 생각을 고치지 않고, 계속해서 고집을 부린다면 어떻게 될까?
이 내용도, 성경을 통해 살펴보자.
잠언 29장 1절
「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
아무리 꾸짖어도 듣지 않는 고집 센 사람은, 졸지에 망할 것이다. 아무런 구제책이 없다.
구제불능
잠언 17장 12절
「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콤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
미련한 짓밖에 모르는 사람 만나느니,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나라.
즉, 새끼들을 빼앗긴 암곰을 만나는 것보다도,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를 만나는 것이 더 두렵다는 말이다.
피하는 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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