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술을 적당히 즐기는 것은 좋으나, 과하면 좋지 못하다.
이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성경에서 살펴보자.
잠언 23장 31~32절
「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
잔에 따른 술 빛깔이 아무리 고와도, 목으로 술술 넘어가도, 거들떠보지 말라는 말이다.
「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며 」
결국은, 뱀처럼 물고, 살무사처럼 쏠 것이다.
- 그렇다면, 어느 정도 마시는 게 적당할까?
술을 과음한 경우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성경의 관점에서 알아보자.
① 헛것, 헛소리
잠언 23장 33절
「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
눈은 이상한 것들을 보고, 입은 허튼소리를 지껄이게 될 것이라고 했다.
② 망망대해
잠언 23장 34절
「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
망망대해 가운데서, 돛대 꼭대기에 누워 잠자는 자 같을 것이라고 했다.
③ 무통, 무한반복
잠언 23장 35절
「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
"아무리 때려 봐라. 하나도 아프지 않다. 아무리 때려봐라. 아무 느낌도 없다. 술이 언제 깰 것인가? 깨면 또 마셔야지!"라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위와 같이, 과음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술이 필요한 경우
때때로, 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성경에서 확인해보자.
잠언 31장 6~7절
「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 」
「 그는 마시고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그 고통을 기억지 아니하리라 」
독주나, 포도주는 상심한 사람에게나 주라. 그것으로 잠시나마, 그들의 고통을 잊게 하라는 말이다.
힘들고 지칠 때, 잠시 잠깐 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과음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주의하고, 지나치게 술에만 의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재앙
잠언 23장 29~30절
「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
「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
누가 재앙, 슬픔, 분쟁, 불평, 불필요한 상처, 충혈된 눈을 가지고 있는가?
술자리를 뜰 줄 모르고, 혼합주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에게 있다는 말이다.
위로주나, 가볍게 낙을 누리는 데, 술이 필요할 수 있으나,
술독에 빠져서, 재앙을 부르지는 말라.
그래서 이름이 폭탄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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