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
우애는 형제간, 또는 친구 간의 사랑이다.
소중한 인연을 잘 이어나가려면, 서로 사랑해야 한다.
먼저, 친구와 형제의 존재를, 성경의 관점에서 알아보자.
잠언 17장 17절
「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 」
사랑이 한결같은 것이 친구고, 어려울 때 도우려고 태어난 것이 형제라는 말이다.
위 내용과 같이, 친구는 변함없이 사랑하고, 형제는 어려울 때 돕는 존재이다.
그런데, 형제나 친구 사이가, 안 좋아지면 어떻게 될까?
먼저, 형제의 경우를, 성경에서 살펴보자.
잠언 18장 19절
「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
의좋은 형제는 요새와 같으나, 다투게 되면 그 앙심이 성문 빗장 같아, 꺾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즉, 모욕을 당한 형제의 마음은, 요새보다 정복하기 어렵고,
다툼은 요새의 빗장같이 마음을 닫게 한다.
다음으로, 친구의 경우를, 성경에서 살펴보자.
잠언 17장 9절
「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
남을 흉보면 의가 상하지만, 남의 허물을 감싸주면 사랑이 돌아온다는 말이다.
즉, 모욕을 갚지 않는 것은 사랑을 구하는 것이지만,
지난 일을 자꾸 끄집어내면 친구도 원수가 된다.
-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잠언 10장 12절
「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
미움은 말썽을 일으키고, 사랑은 온갖 허물을 덮어준다.
이같이, 서로 사랑해야 우애를 지킬 수 있다.
그런데, 형제가 있거나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친구는 몇 명이나 사귀는 것이 좋을까?
이 내용도, 성경에서 살펴보자.
잠언 18장 24절
「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
친구를 망치는 사람도 있고, 형제보다 가까운 벗도 있다는 말이다.
즉, 친구인 척하는 자도 많지만,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낫다.
그러므로, 친구를 사귄다면, 진정으로 우애를 나눌 수 있는 친구 외에, 많은 친구를 사귈 필요는 없다.
계속해서, 친구만큼 이웃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성경에서 알아보자.
잠언 27장 10절
「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
너의 친구든지, 아버지의 친구든지 아무도 버리지 말며, 위급할 때 형제의 집에 가지 마라.
가까운 이웃이 멀리 있는 형제보다 낫다.
- '이웃이 사촌보다 낫다'라는 속담이 떠오른다.
가장 큰 사랑
요한복음 15장 13절
「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친구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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